파리 푸아르 뒤 트론: 프랑스 최대 놀이 축제 즐기는 법
2026년 9월 30일 업데이트
푸아르 뒤 트론(Foire du Trône)은 매년 4월부터 5월 말까지 뱅센 숲(Bois de Vincennes) 가장자리의 뢰이 잔디광장(Pelouse de Reuilly)에서 열리는 프랑스 최대의 이동식 놀이 축제입니다. 넓은 광장에 놀이기구와 스릴 어트랙션, 과자 가판대가 수백 개나 들어섭니다. 그 기원은 수백 년 전 생앙투안 수도원 근처에서 열리던 팽데피스(향신료 빵) 장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지지만, 지금과 같은 형태와 장소로 자리 잡은 것은 주로 20세기의 일입니다. 낮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많아 가족 분위기가 물씬하고, 저녁이 되면 대형 스릴 어트랙션이 청소년과 성인까지 끌어모으며 한층 활기를 띱니다.

축제 상인에게 바친 장피에르 페르노 거리
축제장의 한 거리는 기자 장피에르 페르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그는 생전에 축제 상인들을 꾸준히 지지해 '축제 상인의 친구'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언론인에게 이런 헌정은 꽤 드문 일입니다.

가족 어트랙션의 고전, 마법의 강
테마 장식 사이를 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이 코스는 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어트랙션 중 하나로, 어린이는 물론 추억을 찾는 어른들에게도 사랑받습니다.
여행 팁
놀이기구 요금은 한 번씩 따로 내기 때문에 가족 단위라면 금세 불어날 수 있습니다.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입구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1일권 또는 야간권을 이용해 지출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축제장은 매우 넓어 전부 돌아보면 꽤 지칩니다. 입구에서 배포하는 지도를 보고 아이들이나 스릴을 좋아하는 분이 가장 관심 있을 구역을 미리 골라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