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후진 뒤편, 시테섬 끝자락에 있는 강제 이송 순교자 기념관(Mémorial des martyrs de la Déportation)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나치 수용소로 끌려간 사람들을 기리는 곳입니다. 건축가 조르주 앙리 팽귀송(Georges-Henri Pingusson)이 설계했으며, 1962년 4월 12일 드골 장군이 개관했습니다. 대부분 땅속에 묻힌 건축 구조는 감금을 떠올리게 하고 시야에서 지평선을 빼앗습니다. 2016년부터 새로 단장한 상설 전시실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시테섬의 끝
강변에서 보면 기념관은 노트르담 대성당 후진 아래, 섬의 뱃머리 부분에 자리합니다. 높은 흰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인 삼각형 광장에서는 쇠창살로 막힌 틈 사이로만 센강이 보입니다.

일드프랑스 공원(square de l'Île-de-France)
섬 끝에 있는 이 공원을 지나 기념관으로 들어갑니다. 아래쪽 지하 묘소에는 무명 강제 이송자의 묘가 있습니다. 그 뒤로 빛나는 유리 조각으로 덮인 긴 통로가 이어지는데, 수용소에서 사라진 수만 명의 강제 이송자를 상징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탑에서 본 모습
위에서 내려다보면 공원과 센강 수면 가까이 놓인 뱃머리 모양의 기념관이 보입니다. 내부의 삼각형 벽감에는 강제 수용소에서 가져온 흙과 재를 담은 유골함 15개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Infos pratiques
여행 팁
입장은 자유이며 무료입니다. 평일 오전은 가이드 투어 전용이며, 기념관에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유 관람은 15:00부터입니다.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있습니다. 이곳은 추모의 공간이니 지하 묘소에서는 조용히 해 주세요.
가는 법
RER C선 생미셸–노트르담(Saint-Michel–Notre-Dame)역. 메트로 4호선 시테(Cité)역, 1호선 생폴(Saint-Paul)역, 10호선 모베르 뮈튀알리테(Maubert-Mutualité)역. 주소: square de l'Île-de-France, 7 quai de l'Archevêché, 75004 Paris.
운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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