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트샤펠은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몇 걸음 떨어진 파리 법원(Palais de justice) 안에 숨어 있는 고딕 성당입니다. 이 작은 예배당은 13세기에 성왕 루이 9세(Saint Louis)의 명으로 시테섬에 세워졌습니다. 관광객들이 노트르담 대성당에 몰리는 탓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트샤펠은 고딕 예술의 진정한 걸작입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생트샤펠의 스테인드글라스
생트샤펠의 스테인드글라스는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위층 예배당에는 높이 15m, 면적 600제곱미터에 이르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으며, 대부분 원본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읽어 나가면 구약성서의 시작부터 요한묵시록을 담은 장미창까지 이어집니다.

콩시에르주리
14세기 필리프 4세(미남왕 Philippe le Bel)의 명으로 지어진 콩시에르주리는 생트샤펠 옆 오를로주 강변(quai de l'Horloge)에 있습니다. 15세기 동안 궁전의 거의 전부가 감옥으로 바뀌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갇혔던 감방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테섬
로마 시대에 '루테티아(Lutèce)'라 불린 시테섬은 '파리의 오랜 요람'으로 여겨집니다. 퐁뇌프(Pont Neuf)와 유명한 퐁데자르(Pont des Arts)를 비롯해 열 개의 다리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도 이 섬에 있습니다. 멀지 않은 오베 거리(rue Aubé)의 꽃 시장(Marché aux Fleurs)도 매력적입니다.
Infos pratiques
여행 팁
1년 내내 저녁이면 생트샤펠에서 멋진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열립니다. 미리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전율을 느끼실 겁니다. 줄을 잘못 서지 마세요! 대기 줄이 두 개 있으니 안내판을 잘 읽고 해당하는 줄에 서시기 바랍니다.
가는 법
메트로로 가신다면 시테(Cité)역이 가장 가깝습니다. RER B선 또는 C선을 타고 생미셸 노트르담(Saint-Michel Notre-Dame)역에서 내려도 됩니다. 버스 21번, 27번, 38번, 85번, 96번도 생트샤펠 옆을 지나갑니다. 자동차로 가신다면 근처에 아를레(Harlay) 주차장과 파르비 드 노트르담(Parvis de Notre-Dame) 주차장이 있습니다.
운영 시간
입장료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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